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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기찻길 너머"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6/16 [07:19]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기찻길 너머"
김승호 | 입력 : 2022/06/16 [07:19]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기찻길 너머

 

                    다선 김승호

 

가다 보면 끝이 있겠지

 

오늘 가는 내 인생길처럼

 

누구나 가야 하는 그 길에서

 

우린 무얼 생각하고 목적하는 걸까

 

저마다 오늘이라는 그 길에서

 

가고 오는 만남 속에

 

또 다른 길을 마주하고 설레지만

 

나는 가야 할 길이 있어

 

주어진 그 길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곁눈질하지 말고 곧게

 

저 펼쳐진 철길처럼 한길

 

한 방향으로 그냥 갈 테야

 

저 너머 펼쳐진 아름다운 시의 세계로...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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