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영식 기자 = 고양시가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11일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공원에서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을 주제로 기념식 및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동환 당선인,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환경단체회원 및 시민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환경 유공자 표창장 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청년 기후 환경활동가의 호소문 낭독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과 미래 세대의 역할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푸른 지구 전달식 퍼포먼스가 이루어졌다.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에서는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는 재활용터 ▲버려지는 헌옷, 물건 등을 이용하여 리사이클 제품으로 완성하는 새활용터 ▲환경체험 및 교육 ▲재활용 수공예품 판매 ▲지역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2050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목표로 환경보전실천이 일상으로 녹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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