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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동해의 일출"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9/08 [07:30]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동해의 일출"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4/09/08 [07:30]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에 오늘의 시 "동해의 일출"

 

동해의 일출

 

                    다선 김승호

 

떠오르는 해를 보니

가슴이 타오릅니다

 

매일의 일상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지만

어쩌다 한번 마주하는

동해의 일출은

참으로 찬란합니다

 

하긴 매일 지켜볼 수 있다면

이만큼의 감동은 아닐 수도

아니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떠오르는 태양은

우리들의 속절없는 생각에

무어라고 할까요

 

그렇게 매일 떠오르는

해를 본다는 건 위로와 희망입니다

 

우리들의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꿈과 소망을 키우며

우리는 동해의 일출을

가슴에 품어봅니다.

 

    2024. 0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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