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도봉산
다선 김승호
하늘은 맑지 않지만
마음도 몸도 개운치는 않지만
항상 세상을 볼 수 있다는
하늘도 땅도
그리고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오늘을 삽니다
수업 다녀오는 길
듬직하게 자리한 원 도봉산
그렇게 원래 도봉산이었듯
세상도 삶도 언제나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처음처럼
이왕이면 다홍치마
최선을 다하자
맹세한 것처럼 그리 살렵니다.
2022. 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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