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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詩를 쓰는 남자"

다선 김승호 박사의 "원 도봉산"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10 [05:21]

"매일 詩를 쓰는 남자"

다선 김승호 박사의 "원 도봉산"
김승호 | 입력 : 2022/04/10 [05:21]

   사진 김승호 작가

 

 

원 도봉산

 

                   다선 김승호

 

하늘은 맑지 않지만

 

마음도 몸도 개운치는 않지만

 

항상 세상을 볼 수 있다는

 

하늘도 땅도

 

그리고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오늘을 삽니다

 

수업 다녀오는 길

 

듬직하게 자리한 원 도봉산

 

그렇게 원래 도봉산이었듯

 

세상도 삶도 언제나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처음처럼

 

이왕이면 다홍치마

 

최선을 다하자

 

맹세한 것처럼 그리 살렵니다.

 

      2022. 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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