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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그날의 기억                    다선 김승호44년의 세월이 지났어도잊히지 않는아니 잊을 수 없는 그날총칼로 빚어진 만행으로정권에 시민들이 쓰러져간인권도 존엄도 무참히짓밟힌 그날 5. 18군부의 집권으로암흑 보다 어둡던 세월 속 그날자유와 민주주의가죽었던 이들의 희생으로회생케 된 그날하늘도 땅도 슬퍼하던그날을 기억합니다민족의 이름으로조국의 이름으로군화발에 짓밟힌 희생의 이름으로다시 피어날 민주주의를 고대하며, 님들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2024. 05. 19.
  • ▲ 무사 만루 끝내기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LG트윈스 김진성. 사진=LG트윈스 [한국다선뉴스] 이한영 기자 = LG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2연승을 달린 LG는 25승2무20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KT는 18승1무27패로 8위에 머물렀다.LG 김범석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반면 KT 선발투수 주권은 2.2이닝 8피안타 1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7회까지 7-2로 여유있게 앞서 무난히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8회말 필승조 백승현과 유영찬이 흔들리면서 3점을 내준데 이어 9회말에도 유영찬이 1점을 더 허용해 1점 차까지 쫓겼다.베테랑 김진성이 실점없이 아웃카운트 3개를 잡고 승리를 지켰다. LG 선발 최원태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4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5승(2패)을 달성했다.엘지 트윈스는 7-0 → 7-2 → 7-6 1점차로 힘겹게 이겼다. 먼저 선취점을 내고도 불펜투수가 흔들리며, 팬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불펜이 안정화가 되어야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1경기 이기고 패하는 상황에 순위가 바뀌는 싱황이다. 앞으로 더욱 더 힘을 내야 할 이유이다.#엘지 #KT #야구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장미꽃 그대                      다선 김승호오월의 여왕오늘 만난 장미꽃너무 활짝 피어난 모습에마음을 빼앗깁니다숲속도 아닌아름다운 곳도 아닌공간이지만유난히 밝고 고운 자태당신은 나만의 장미꽃입니다사랑스러운 모습 만으로붉고 아름다운나만의 연인처럼내 마음속에 피어납니다.    2024. 05. 18.
  • ▲ 미트윌란 제공 [한국다선뉴스] 이한영 기자 = 미트윌란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8라운드에서 코펜하겐을 2-1로 이겼다.승리를 거둔 미트윌란(승점 61)은 브뢴뷔(승점 59)와 코펜하겐(승점 58)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한편 미트윌란은 이날 전반 23분 프란쿨리노의 선제골과 전반 37분 찰레스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미트윌란은 후반 42분 디에고 곤살베스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미트윌란 #덴마크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보험 같은 사람                        다선 김승호처음엔 몰랐습니다살면서 만난 인연이거기서 거기지 뭐가 다를까살면서 서로를 알아가면서깊이와 마음이 다른 사람보석보다 더 값진 사람보험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되로 받으면 말로 주는하나를 열이나 백으로 갚는그런 사람이 있습니다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정한 사람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감사를 알기에 나눌 줄 알고진실하기에 깊이가 있는 사람신의를 생명처럼 아는 사람그런 사람으로 살려는보험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그런 사람이 되렵니다.   2024. 05. 17.
  • ▲ 김동연 지사, 샌디에이고시 시장 만나 환담 경기도 제공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을 만나 경기도와 샌디에이고시 간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후 샌디에이고 시내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을 만나 미국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샌디에이고에 온 것은 친구인 시장님을 뵙고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경기도는 현재 AI, IT,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5개 산업벨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바이오벨트와 관련해서 가장 크게 역점을 두고 있는 곳이 시흥 바이오산업벨트"라며 "시흥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또 많은 바이오기업을 유치해서 집적단지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경기도 청년들을 해외에 보내는 경기도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여름 UC샌디에이고에 경기도 청년들이 한 달 정도 와 있을 계획이다. 좋은 학교에 보내게 돼서 아주 기쁘고 시장님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자리를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 왔다. 앞으로 그려나갈 내용에 대해 샌디에이고시와 계속 소통하면서 진행하겠다. 빠르게 발전해 갈 것이니 계속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바이오 등 성공적인 샌디에이고시 방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말씀해 주기 바란다"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대학과 협의를 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드리스 홈구장서 시구하는 김동연 지사 사진제공=경기도크리스티나 바이블러 샌디에이고시 경제개발청장은 "샌디에이고는 굉장히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는 사회다. 이번에는 바이오 업계와 주로 만나셨는데 다음번에는 샌디에이고가 가지고 있는 여러 다른 분야의 강점을 발견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29일 일요일 도담소에서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글로리아 시장을 만났다. 중국 방문을 위해 10월 29일 출국 예정이었던 김 지사가 출국 일정을 30일 아침으로 하루 미루고, 휴일인 일요일에 환영 일정을 가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이었다.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으로 경기도에 방문했던 기관 가운데 하나였던 UC샌디에이고 대학은 올해 경기 청년사다리 프로그램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미국방문 기간 김 지사가 찾아가 만난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CA와 유전체 분석 연구 분야 선두기업인 일루미나 역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한편, 김 지사는 샌디에이고 시장 면담에 앞서 현지 시각 15일 오후 1시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의 시구를 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 시작 전, 시구자로 나선 김 지사에 대해 장내 아나운서는 "오늘의 시구자입니다. 환영해 주세요. 김동연 한국 경기도 46대 도지사입니다."라고 소개했다.김 지사는 홈팀인 파드리스 유니폼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의미하는 등번호 31번을 달고 시구를 시작했는데, 포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의 마스코트인 'Swing Friar(스윙하는 탁발수도자)'가 나섰다.이날 시구를 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지난 4월 25일 김 지사에게 보낸 공식 초청장에서 "메이저리그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와의 경기 2연전을 서울(고척돔)에서 개최했다. 문화적 연대 강화의 의미로 김 지사님에게 시구를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김 지사는 이날 18시 UC샌디에이고 대학교 국제학생처 컨퍼런스룸에서 한인학생회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인학생회 회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관심사부터, 진로에 대한 선배로서의 충고, 정치문제, 권하고 싶은 책 등 다양한 주제로 약 1시간 20여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경기도 #김동연지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후원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KDSN [한국다선뉴스] 이한영 기자 = 목요일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16일 오전까지 강원 내륙 및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권, 낮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지 및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6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후원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날씨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끈끈이대나물                      다선 김승호좋은 날 좋은 시간함께 거니는 길에서만남은 늘 새롭습니다내가 아닌 네가즐거우면, 내가 더즐거워지는 시간그것은 우리이기 때문입니다젊은 사랑이라는 꽃말그것은 우리의 나이가 아닌생각의 차이입니다오늘 만난 끈끈이 대 나물이사랑스러운 까닭입니다.     2024. 05. 16.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붕어마을을 보며                       다선 김승호 호젓한 모습에 반하고주변 경관에 푹 빠지는진천의 붕어마을입니다낚시의 낚자도 모르는 내게저곳이라면 하루쯤 세월과 시어를 낚고 싶다는생각에 푹 빠집니다둘러선 산야가 사람들을편안케 해주는붕어마을은 좋은 쉼터입니다물 위의 방갈로에서붕어도 낚고 세월도 낚을상상을 떠올리며,평안한 내일의 실천을 다짐하며, 기억에 메모합니다.      2024. 05. 15.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작약꽃 피어                     다선 김승호5월의 봄날에 작약꽃 피어계절과 사랑의 추파 던지고실개천 흐르는 굴티 마을농다리 지나 텃밭에 핀작약꽃 벌판을 보며함성이 터졌습니다함안까지 안 가도이토록 너른 군락지를 이룬진천의 작약꽃 밭에서색다른 감회를 맛보며아름다운 꽃과 노란 물감 같은꽃가루에 마음을 빼앗깁니다파란 하늘과 흰 구름은작약꽃의 색상을 더욱화려하게 도드라지게 하는조명이 되어 반짝입니다빼앗긴 마음 추스르듯연신 감탄사가 절로 피어나는봄날의 향연은 피로를 잊고 분주한 발걸음으로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를 옮기고 가슴 깊이 피어난 작약꽃 잎은심장을 요동치게 합니다.     2024. 05. 14.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장미의 노래                     다선 김승호 오월의 봄날비바람 몰아치기 전에활짝 핀 장미가 곱습니다붉은 장미의 열정으로소리쳐 노래를 부릅니다 장미 넝쿨 속에서피어나는 향기처럼 그대의 머릿결처럼 향긋한 꽃 내음이 전해옵니다하늘로 치솟아 오르는우리의 꿈들이 장미를 닮았습니다오월의 장미는 사랑입니다.      2024. 05. 13.
  • [KDSN SPO] 토트넘, 번리전 2-1 승리...4위 희망 살리나 다음 스코어보드 [한국다선뉴스] 이한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번리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이 나왔으며, 2선에는 데얀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섰다. 3선에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출격했다. 백4는 올리버 스킵,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됐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후반 37분 레프트백으로 옮긴 반 더 벤이 빠르게 박스 앞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침투 패스를 받아 빈 공간으로 달려간 뒤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번리의 골망을 갈라 토트넘이 역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팀 동료들에게 희망을 북돋아 주는 말을 남겼다.손흥민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한 팀이 돼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라는 말로 팀워크를 강조하며 EPL 최종전까지 '4위 탈환'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흥민 SNS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팀 동료들에게 희망의 말을 남겼다.손흥민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한 팀이 돼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라는 말로 팀워크를 강조하며 EPL 최종전까지 '4위 탈환'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손흥민 #번리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그네 타기                      다선 김승호매주 금요일에 만나서반갑게 타며,수다도 상념도 나누는 친구어김없이 그 자리에서나를 기다리는 그네가 있습니다깊어가는 어둠 사이로소음도 들리고오가며 운동하는 이들도 있는창릉천 둘레길에준비된 그네입니다눈앞에 펼쳐진 야경도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정취가 운치 있는 도심 속호수에서 흔들리는불빛 따라 그네를 탑니다밤의 요정이 소곤대며말 걸어올 것 같은 밤봄 향기 당신이 그립습니다.     2024. 05. 12.
  • [KDSN] TBN 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5월 9일 라디오 방송, 이영만 작사곡 '지갑이 형님' 송대관 신곡 소개...대박 기원 [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팍팍 열어라 지갑이 형님이여 한 세상 소풍왔다 나머지 인생은 쿨하게" 지갑을 여는 여러분이 형님입니다. 지난 9일, TBN 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영만 작사/차태일 작곡 '지갑이 형님' 신곡이 소개되었다.가수 송대관은 이날 TBN 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깜짝 초대석에 출연해 '지갑이 형님' 신곡을 라이브 열창했다.가수 송대관은 MC 김효진과 양상국과 신곡과 관련한 토크를 나눴다. ▲ 이영만 작사가. 특히 작사가 이영만을 방송에서 거론하며, 가수 송대관은 은평치과 대표원장으로 치과진료에도 여념이 없을 텐데, 평소 시인으로 좋은 글을 쓰시는 이영만 작사가에게 감사를 전했다. ▲ 트로트계 전설 송대관, TBN 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깜짝 초대석 출연 방송 홈페이지 제공 특히 작사가 이영만을 방송에서 거론하며, 가수 송대관은 은평치과 대표원장으로 치과진료에도 여념이 없을 텐데, 평소 시인으로 좋은 글을 쓰시는 이영만 작사가에게 감사를 전했다.방송을 통해 가수 송대관은 프로듀서를 흔쾌히 수락한 태진아에게도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며, 절친 케미를 보였다.MC 김효진과 양상국은 가수 송대관이 '지갑이 형님이다' 신곡을 부를때, 흥겹게 리듬을 타며 함께 신곡 노래를 즐겼다. "사랑은 박력있게ㅡ 눈치는 센스있게, 딱 보면 알아ㅡ 느낌오잖아"신곡 노래가사처럼 대박이 날 느낌이 온다. 방송을 마치고, 가수 송대관은 MC 김효진과 양상국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대금 이영만 작사곡 '지갑이 형님' 신곡을 축하드린다"며, 언제나 승승장구하시길 당부했다.#송대관 #이영만 #지갑이형님 #김효진 #양상국 #지갑 #한국다선뉴스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한국다선예술인협회
  •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아이리스 게르마니(붓꽃)                           다선 김승호보랏빛 붓꽃이 피어납니다처음 볼 때는 붓끝 같아어떤 모습으로 필까궁금해졌습니다막상 피어난 꽃은블라우스의 프릴을 감싼 듯내 가슴을 헝클어 트렸습니다무지개의 여신이라는 꽃말화려한 모양의 흰색과 보랏빛이조화를 이룹니다여신이 가슴을 풀어헤치며내게 다가오는 듯황홀해지는 오늘입니다햇살이 뜨거운 오후독일 붓꽃이 인상 깊게스며들며, 사랑을 가르쳐 줍니다.         2025. 0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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