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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자문위 “입국 전 검사 폐지 권고…입국 직후 검사는 꼭 유지해야”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8/30 [12:07]

감염병자문위 “입국 전 검사 폐지 권고…입국 직후 검사는 꼭 유지해야”

김승호 | 입력 : 2022/08/30 [12:07]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코로나 검사센터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기 전에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언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날 ‘제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설명 브리핑을 가졌다.

 

정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귀국 전에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 24시간 전에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국 전 검사 폐지의 시기와 방법은 질병관리청 검역관리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입국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게 돼 있는 입국 직후 검사에 대해서는 “당분간 꼭 계속 유지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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