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지회장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유주형)는 2024년 추계 학술세미나를 지난 10월 11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권영식회장(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축사에서 수년간 지속된 경기북부지역본부의 학술세미나에 대하여 노고와 성과에 대하여 치하하며 병원행정이 의료계에서의 일방적인 의사소통이 지양되고 보다 큰 소통의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기대한다며 행정관리자들의 기여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유주형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협회의 외적 성장에 노력하여 금번 세미나에 김포시의 회원들도 참석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여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학술세미나의 질적인 수준을 제고하고 타 지회 등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내적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학술 세미나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첫째 강연에서는 서영대학교(경기도 파주 소재) 보건행정과 조현진 교수가 “서영대학교와 병원행정관리자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소개” 섹션에서 의료현장과 교육현장의 전략적 협력방안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병원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현장의 책무임을 표현하였다.
이어지는 두 번재 강연에서는 “The needs of patients come first”의 주제로 동부제일병원(서울 중랑구 소재) 홍정용 이사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홍정용 이사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성장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병원 설립의 목적이 구호와 종교 전파였던 만큼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행정이 전부였던 것에서 병원의 대형화, 복잡화, 전문화를 맞아 병원행정인의 역할과 조직이 강조되어왔다” 며 “의료기관의 더 나은 서비스가 올바르게 이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개개인과 경기북부지회의 노력과 현신이 있어야겠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영식)은 우리나라 병원행정의 기틀을 만들고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보건의료행정 및 병원경영의 총 본산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1985년 출범하였고 보건의료경영 전문인을 육성하고 병원경영 혁신 및 의료정책의 연구와 개발은 물론 회원 권익향상으로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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