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3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3개월 동안 운영한 ‘2022년도 의정부시 주민자치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약 41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으로 올 한해 주민자치회가 당면한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운영됐다. 주민자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높이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밀집의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어 총 221명이 참여했다. 또한 6월 18일 주말을 이용해 보수교육을 운영하는 등 보다 많은 위원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자치위원의 기본 역량 강화, 자치계획 수립 방법, 우수사례 벤치마킹, 의제 발굴 회의 운영기법,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주민총회 기획 및 운영을 위한 노하우 공유 등으로 이루어진다.
권영일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출범한 주민자치회가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위원분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이 얻어가셨길 바란다”며 “매년 청강형으로만 진행되던 방식을 벗어나 이번에는 워크숍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추어 작년 9월 제1기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를 14개 전 동에서 전면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주민주도의 행정 혁신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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