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뉴스

[기획] 고양특례시, “활기찬 인생의 황혼기를 응원합니다”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6/16 [12:34]

[기획] 고양특례시, “활기찬 인생의 황혼기를 응원합니다”

김승호 | 입력 : 2022/06/16 [12:34]

   ▲ 고양특례시는 노인 일자리, 봉사활동, 교육 등 노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지난 9일 일산역에서는 아이들의 감탄사가 연신 쏟아졌다. 이날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전파문화공연단은 일산역 전시관을 찾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마술, 핸드벨, 손인형극 공연을 선보이고, 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고양특례시는 노인 일자리, 봉사활동, 교육 등 노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하고 있다.

 

▲ 올해 노인일자리 6천5백여 개…노인빈곤 줄이고 노후생활 건강하게

 

고양특례시는 올해 약 228억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한 6천5백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참여 어르신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지난해 말 모집을 완료했으며, 취업알선형은 상시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월 71만 원가량으로 보수가 가장 높은 사회서비스형과 시니어편의점, 실버카페 등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속가능한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아코디언, 인형극, 마술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교육해 공연단을 결성, 호수공원, 어린이박물관, 근린공원 등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노인사회참여전문기관인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마술, 연극, 전통무용, 문예창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재로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수료생을 사회공헌단으로 구성, 합창단, 연극반, 핸드벨 등 공연이 가능한 과정은 관내 노인요양원, 경로당 등에 파견해 공연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켈리그라피, 요술풍선 등의 과정은 지역 축제나 행사, 어린이집 등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