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연장 운행' 노조 합의...새벽1시까지 연장 운행서울지하철 운행시간 6월 1일 이후 라인별 순차적 조정..2호선·6∼8호선 6월 초부터 연장 운행 1호선·3∼4호선, 8월쯤부터 추진. 5호선, 국토부 승인 일정 따라 시행 시기 결정
▲ 서울지하철 운행시간 6월 1일 이후 라인별 순차적 조정..2호선·6∼8호선 6월 초부터 연장
[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5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27일 서울시와 논의한 끝에 평일 열차 운행 시간을 (기존 0시에서) 오전 1시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교통 대란의 대책인 서울시의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방침에 노동조합이 합의했다.
이에 평일 열차 운행 시간이 오전 1시까지 연장된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심야 교통 수요 증가 이유로 서울시는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하겠다"고 지난 5월 5일에 발표한 바 있다.
시민들은 평일 연장 운행에 예전보다 편리한 지하철 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운행시간은 라인별 순차적 조정되어 2호선과 6∼8호선 라인은 6월 초부터 연장된다. 1호선과 3∼4호선은 8월쯤부터 추진되며 5호선 라인은 국토부 승인 일정 따라 시행 시기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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