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5월 26일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이하 ‘센터’)는 현재 만 40세 이상이면서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19개사가 입주하고 있는데, 입주기업은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하여 기업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입주기업들은 교육, 공간, 자금 지원, 컨설팅, 네트워킹 등 5개 분야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진흥원과 입주기업은 센터가 단순히 창업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우수 인재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창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체계적인 육성 정책 추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진흥원은 앞으로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4개 창업지원센터와 고양시 창업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 초기 창업자들이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