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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오는 18일부터 해제...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을 유지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16 [13:03]

사회적 거리두기 오는 18일부터 해제...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을 유지

김승호 | 입력 : 2022/04/16 [13:03]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인원 방침이 해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4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기타(종교 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된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는 더욱 안전한 취식 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하기로 논의되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며, 2주 후 조정 여부를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 코로나19 방역수칙 방침은 상황에 따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높은 전파력과 치명률, 백신의 중증‧사망 방지 효과 저하 등의 특성을 가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거나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워지면,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의견 등을 토대로 신중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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