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시대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김동근 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고,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추진,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다양한 특수(우수)시책을 추진실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민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자금 대출 지원 확대,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한 소비자 가격 동향을 분석하는 한편 서민생활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모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사는 도시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모두 가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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