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4일 오전 10시, 오백국수 호원점(회룡로137번길18)에서 자활근로 사업단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의원, 의정부YMCA 이사장, 경기의정부지역자활센터장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국수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이번 오백국수 호원점 개점을 통해 약 10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썼다. 또한, 근로역량 배양 및 기능습득 지원 등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에도 한발 앞서 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급변하는 사회복지 수요에 발맞춰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근로능력 향상은 물론 취·창업 기회 제공으로 탈수급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현금성 복지를 지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인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백국수 호원점은 10시부터 2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며, 멸치국수, 주먹밥 등을 주메뉴로 판매하며 누구나 쉽고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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