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17일 이른 아침 수능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질서 유지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종합상황실 및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수험생의 응시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78개 노선에 대한 배차간격 단축 운행과 함께 몸이 불편한 수험생이 이용할 수 있는 행복콜도 배정했다.
또한,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수험실 입실 안내 등 수험생 편의를 제공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심히 준비한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응시자는 50만 8천30명이며, 의정부시는 전년 대비 1.3%가 감소한 4천2백20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9개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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