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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마스터스 4월 7일 밤 개막...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 참가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07 [21:33]

[골프] 마스터스 4월 7일 밤 개막...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 참가

김승호 | 입력 : 2022/04/07 [21:33]

   



[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중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마스터스가 4월 7일 개막한다. 

 
대회 우승자는 마스터스의 상징인 그린재킷을 입을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10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마스터스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한됐던 관중 입장이 전면적으로 허용되면서 활기를 띠었다.
 
여기에 4월 6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했다. 우즈 참가로 마스터즈 대회는 열기가 무르익었다.
 
우즈는 지난 2021년 2월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 수술을 해 복귀가 불투명했다. 그는 1년 4개월만에 PGA투어에 공식 출전한다.
 
한편, 마스터스 본 대회는 7일 밤에 시작한다. 
 
오후 8시 40분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이상)의 명예 시타를 시작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의 91명 선수가 그린 재킷을 쟁탈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부터 존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등 세계 톱10이 모두 출전하고 한국 선수는 임성재(24), 김시우(27)가 출전하고 이경훈(30)도 생애 첫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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