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20일 LG, 기아에 11-1 완승...SSG 4-2로 KT전 승. 롯데 9회초 이대호 만루홈런으로 만화 야구 펼쳐

[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20일 엘지는 9회초 무려 9점을 뽑아내며 기아전을 11-1 로 승리했다.

이정용 투수가 이날 승리투수가 되었다. 홀드는 김대유 선수와 정우영 투수가 챙겼으며 3방의 홈런으로 대승을 거뒀다. 김현수(9회초 3점), 유강남(5회초 1점), 김민성(9회초 2점) 세 선수가 홈런으로만 6타점을 올렸다.

이날 선발 플럿코는 1실점만 허용하는 명품 투구를 했다.타선과 불펜진이 한데 뭉쳐 막강 타선으로 3개 홈런으로 9회초에 9점을 기록. 기아는 수비실책과 만루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8연패에 빠졌다.

롯데 이대호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5차전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6 역전승을 이끌었다.

▲ 롯데 팬들이 이대호 만루홈런으로 환호하고 있다.

이대호는 이날 마지막 대전 경기에서 은퇴 투어를 마치고 9회초 만루홈런으로 만화같은 야구를 팬에게 선사했다.

SSG는 4-2로 KT전을 승리했다. 김민식의 역전 3점 홈런과 선수들의 투지가 빛났다. SSG는 이날 경기 결과로 1위까지 매직 넘버 11를 기록했다.

▲ 20일 KBO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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