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고양시 전역의 폐화분을 순차적으로 수거하여 다양한 공익적 사업에 활용하는 ‘폐화분 재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분 수거는 덕양구는 짝수 달, 일산동‧서구는 홀수 달에 진행되며, 화분 수거를 희망하는 고양시 아파트 거주자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정된 장소에 수거일 전날까지 화분을 내놓으면 된다.
다만 흙이나 이물질이 들어있는 화분, 깨지거나 금 간 화분, 플라스틱 또는 비닐 화분은 수거 대상이 아니다.
수거된 화분은 세척 과정을 거쳐 취약계층 반려 식물 나눔, 화훼 복지사업 추진 단체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시민들에 환원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자원 재활용 및 화훼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폐화분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분 수거 관련 문의: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업1팀 031-908-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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