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첫눈"
첫눈
다선 김승호
첫눈이 눈부시게 내리던 날 아이처럼 기쁘던 마음 당신과 함께 걷던 기억에 발길 멈추고 새내기 직장인들이 만든 눈 곰 대열에 살짝 내 관심도 얹어 보았습니다
누구나 눈 내리는 모습에 설레는 기억 하나 있기에 눈 녹고 치워야 하는 순간까지는 동동거리며 감성에 빠져들게 됩니다
하얀 결정체 모여 우리들 가슴에 희망과 소망의 꽃피우는 첫눈 내리던 날 하늘의 축복으로 새 소망 채웁니다.
2024. 12. 02.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