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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불법 숙박업' 검찰 송치

경찰, 플랫폼에 수사 공조 요청해... 제주도 주택도 활용했다

김승호 | 기사입력 2024/11/29 [10:17]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불법 숙박업' 검찰 송치

경찰, 플랫폼에 수사 공조 요청해... 제주도 주택도 활용했다
김승호 | 입력 : 2024/11/29 [10:17]

▲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불법 숙박업' 검찰 송치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기자 = 오늘(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불법 숙박업’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문 씨는 자신 소유의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빌라 등을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소로 활용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영등포구의 수사의뢰와 시민단체 고발장 등을 접수해 문 씨를 입건했고, 지난 23일 문 씨를 비공개로 불러 숙박업 영업을 한 기간 등 세부적인 사항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문 씨가 오피스텔과 빌라 등을 숙박업소로 내놓은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에 수사 공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5일 문씨는 제주도에 있는 자신의 주택도 신고 없이 숙박업소로 활용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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