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간절함"
간절함
다선 김승호
춥고 배고픈 시절 그 누구도 손 내밀지도 잡아주지도 않던 시절이 우리 세대에 있었습니다
어둡고 습한 지하 단칸방에서 내리던 비에 걱정과 염려를 우선하던 시절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고 적은 것에도 만족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가진 것 배운 것 없어도 무엇이라고 일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다지던 세태 이제 그런 모습을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간절함이란 누가 대신하는 그런 것이 아닌 오직 스스로의 의지와 각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의 젊은이들이 깨달으며 새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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