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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민원 중 건설업 관련 민원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3/28 [10:39]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민원 중 건설업 관련 민원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  
김승호 | 입력 : 2022/03/28 [10:39]

   



[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발사업에 따른 대기오염 영향권을 예측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다.
 
고찬석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 공간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만큼 매우 중요한 사업이나 개발단계에서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발생원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과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정 교수는 “2015년 기준 전국 22,827건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련 민원 중 경기도가 7,903건으로 34.6%를 차지하고 있다”며 밝혔다.
 
특히 "건설업 관련 비산먼지 민원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연구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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