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올해도 내부소통을 강화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사고로 군정혁신과 발전을 이끌기로 했다.
군은 군정 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소통 기반의 혁신모임을 운영하며 군정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군정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2개의 혁신모임은 각 부서별 ‘팀장회의’와 MZ세대로 구성된 ‘YNB’이다.
‘협업’과 ‘소통’이 두 모임의 핵심이다.
군은 매주 금요일 오후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팀장회의를 열고 있다.
실무와 관리를 모두 맡으며, 군정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각 부서별 모든 팀장이 순번제로 참여중이며, 안건을 제출한 부서 팀장이 회의를 주재한다.
동등한 입장에서 눈치를 보거나 업무를 방해할 필요도 없이 자유롭고 의견을 나누고 토론도 벌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협업 소통의 표본이 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기관 자체 혁신모임인 ‘YNB(Yeongdong NaBi)’도 운영중이다.
매월 1회 이상 MZ세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으로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군정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군의 내부소통 강화와 새롭게 변화한 업무공유 체계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직 내 행정 지식이 널리 공유되지 못해 낡은 방식의 관행적 프로세스가 반복되는 일이 최소화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직원간 격의 없는 내부 소통과 협업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군민들에게 신뢰행정을 구현할 수 없다는 기본 마인드를 바탕으로, 내부 소통행정을 강화하며 군정역량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보 공유와 혁신적 사고를 통해 군정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바꾸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타 시군보다 선진화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혁신적 사고와 조직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을 위한다는 기본적인 마인드부터 확고히 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변화에 대응해 군정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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