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나무처럼
다선 김승호
봄 햇살 따스한 날에
매화가 꽃을 피우며 밝게
웃음 짓고 있다
주홍빛으로 다가선 모습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 기품...
내가 바라는 마음을 다 갖은 꽃말처럼
아름다운 그대가 봄의 전령이 되어
내게 다가선다
세상이 아무리 요란하고
하늘이 흐려도 봄날에는
누구나 자신만의 꽃을 피웠으면
그렇게 바라본다
마음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그대처럼 오늘도 예쁘게
고운 봄날 되기를 바라본다.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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