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장식
다선 김승호
꽃이 피는 봄에
아름다운 감각과 미적 연출
작가의 마음이 담긴 걸까
아니면 그저 화려하게 피고 싶은
꽃들의 함성인가
마치 세 명의 가족이 닮아가는
살면서 서로를 지키고
이해하며, 보랏빛 향기로
품어주는 듯한 모습에
봄이 취할 것 같다
나름의 의도와 생각은 다를지라도
왠지 닮아가는 운명 공동체 가족
봄날에 나들이 나온 고귀한 가족 같다.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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