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고운비 기자 = 오늘(21일),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회식이 킨텍스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고양의 미래를 향해 달리다’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연과,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의 축하 공연으로 개회를 알렸다. 참가국 기수단은 전통의상을 입고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WT 회원국 기수단이 참여했다. 개회식 관람은 500석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대회 경기는 약 1,700석 좌석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재준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고,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3개 종목(개인, 페어, 단체)과 자유품새 3개 종목(개인, 페어, 혼성)으로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들은 총 272개의 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평화, 환경, 경제,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62개국, 972명의 선수단(참가 신청 기준)이 품새 기량을 뽐낸다.
관람석 전 구역과 프레스 센터에는 무선 인터넷(Wi-Fi) 환경을 제공하고, 관람객 주차 편의를 위해 무료 주차장을 마련한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질병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조직 위원회 내 코로나19 상황본부를 구성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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