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효행상 등 6개 부문 총 8명 수상은평구, ‘제44회 은평대상’ 자랑스러운 은평구민 8명 수상
[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3일 개최한 제29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4회 은평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은평구의 명예를 빛낸 구민을 선정해 시상해 온 은평구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그동안 단체 포함 18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은평구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 공모를 받아 은평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8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은평대상 수상자의 성명을 새긴 동판은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 헌액된다. 이는 수상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은평구민 모두의 귀감이 될 예정이다.
▲효행상 수상자인 이상원씨는 고령의 조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김현훈씨는 이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은평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인상 수상자인 양승현씨는 금속조립구조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은평 만들기에 공헌하고, 은평구 상공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아름다운 기부상 수상자인 차철수씨는 1940년대부터 찍은 은평구 일대 사진을 은평구지, 은평구 30년사 등 제작 시 무상으로 기부해 관내 역사 기록에 기여했다.
▲아름다운 기부상 공동수상자인 은평성모자선회는 은평성모병원 교직원 과반수가 참여하는 기부단체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으로 관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문화체육진흥상 수상자인 박낙흥씨는 2018년부터 은평구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체육회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등 은평구 체육진흥에 크게 공헌했다.
▲특별상 수상자인 유두선씨는 불광2동 신청사 건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불광요산회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서마을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주민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특별상 공동수상자인 송지연씨는 하우리봉사단장,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나눔동행상점 발굴, 저소득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은평구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은평대상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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