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동막골
다선 김승호
지구상에 표기도 없다는
동막골을 찾았다
영화 속 자연과 어우러진
한적함에 마음이 위로를 얻는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
많은 이들의 숨 내음이 있고
정적 속 이야기들이 놀고 있었다
비록 세트장이지만
계절에 따라 달라질 자연이 있기에
또 다른 모습을 유추해 보며,
다리 아파하는 옆 지기와 나중을
기약하며 발을 뗀다
나라 곳곳에 찾을 곳과 볼거리가
널려 있는 강원도의 힘
동막골뿐이겠는가
질병도 경제도 세상의 다툼도
사라져 모두가 찾으며
누릴 수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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