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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동막골"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2/10 [07:20]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동막골"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2/12/10 [07:20]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동막골

 

                  다선 김승호

 

지구상에 표기도 없다는

 

동막골을 찾았다

 

영화 속 자연과 어우러진

 

한적함에 마음이 위로를 얻는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

 

많은 이들의 숨 내음이 있고

 

정적 속 이야기들이 놀고 있었다

 

비록 세트장이지만

 

계절에 따라 달라질 자연이 있기에

 

또 다른 모습을 유추해 보며,

 

다리 아파하는 옆 지기와 나중을

 

기약하며 발을 뗀다

 

나라 곳곳에 찾을 곳과 볼거리가

 

널려 있는 강원도의 힘

 

동막골뿐이겠는가

 

질병도 경제도 세상의 다툼도

 

사라져 모두가 찾으며

 

누릴 수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2. 12. 10.

 

#동막골 #자연 #위로 #치유 #국민

 

 

#시창작토크 #다선문학 # 다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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