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승호 작가 커피나무
다선 김승호 하얗게 피어난 꽃 사이로
커피 열매가 알알이 열려 있다
삶을 통해 얻어질 결실을
이야기하듯 내게 네가
속삭인다
때론 가엽게 때론 애처로이
별을 헤이는 마음으로
그렇게 너와 난
세상을 바라본다
이슬 먹은 눈빛이 되어
서글픈 마음이 되어
또 하루를 피워 내는
커피나무처럼 살아낸다.
2022. 11. 21.
#커피나무 #결실 #눈빛 #이슬먹은
#시창작토크 #다선문학 #다선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