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승호 작가 교통정체
다선 김승호 사람들의 마음이 이처럼 꽉 막혀
동맥경화와도 같다
고령화 사회의 현실 속에
인구는 절벽인데
차량만 늘어가는 현실 앞에
세상은 도로보다 차만 많아진다
하루의 일과 속에
길에다 버리는 시간이 늘어가니
사람도 세상도 지쳐간다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으로
일상의 시작부터
꽉 막혀오는 마음을 뚫을 수 있다면
위로의 방법이 없을까
더불어 가는 소통의 시대가
불통의 오늘을 넘어
다가오기를 바라본다.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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