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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한국다선뉴스] 김해성 기자=서천군 한산교회(담임목사 이준)는 지난 27일 소외계층 주민의 장례비용 300만원을 후원하며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한산교회 이준 목사는 최근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운명을 달리한 지역 어르신이, 가족이 있음에도 사정상 장례를 치를 수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망설임 없이 장례비용을 후원했다.
또한, 교인들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인도하며 삭막한 현대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준 담임목사는 “지역 교회가 지역 주민을 위해 당연히 도와줬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지역사회와 함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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