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독백
다선 김승호
꽃보다 예쁜 것이 사람이라는데
그렇게 예쁜 사람은 너무 많아
차라리 꽃만큼만 이쁜 사람이
많으면 어떨까 생각하는 가을날
곱게 핀 부겐베리아를 보며,
너를 떠올린다
오후의 햇살 뜨거운 가을날
예쁜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그런 향기로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해 본다.
202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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