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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전국 경찰서장 회의 "쿠데타" 표현하며 강한 비판

"그러나 경찰 내부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2/07/25 [17:41]

이상민 행안부 장관, 전국 경찰서장 회의 "쿠데타" 표현하며 강한 비판

"그러나 경찰 내부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2/07/25 [17:41]

   

 

▲ 이상민 행안부 장관, 전국 경찰서장 회의 "쿠데타" 표현하며 강한 비판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두고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행안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길에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직무대행자가 해산 명령을 내렸는데도 그걸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이 장관은 소신을 밝혔다.

 

   ▲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총경)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전국 총경 경찰서장 190여 명은 회의를 열고 행안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법령 제정 절차를 당분간 보류하라는 회의를 열었다.

 

경찰 지휘부는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해산을 지시했음에도 강행한 점에 대해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한다"며 "복무규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참석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경찰 내부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

더우기 일선 경감 및 경위들 조차 추이를 지켜보며, 회의와 대응을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강행과 독주라는 국민 여론이 우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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