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뉴스

일산서부경찰서, 4차산업혁명 트렌드 ‘메타버스’로 유치원 교통안전교육...큰 호응 얻어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7/21 [13:13]

일산서부경찰서, 4차산업혁명 트렌드 ‘메타버스’로 유치원 교통안전교육...큰 호응 얻어

김승호 | 입력 : 2022/07/21 [13:13]

   

▲ 일산서부경찰서, 4차산업혁명 트렌드 ‘메타버스’로 유치원 교통안전교육...큰 호응 얻어

 

[한국다선뉴스] 우수정 기자 = 일산서부경찰서(서장 김상희)는 지난 19일 시립 대화소망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 취학을 앞두고 있는 7세 이상 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상 세계에서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통해 횡단보도 통행방법을 시청하여 알게 하고, 현실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놀이 중심으로 마련했다.

 

또한 원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접속하여 각자 닉네임과 아바타 외모를 꾸미고 나서 컨퍼런스홀에 입장하여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 교통경찰 횡단보도 통행 방법 설명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올해 관내 국·공립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메타머스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관련한 문제점을 도출한 후 교육자재 및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내실있는 메타버스 교통안전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메타버스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생은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내가 직접 나의 메타버스 아바타를 만들어 본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경찰 아저씨들이 자주 와서 재미있는 교통 놀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희 서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련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일산서구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라는 생소한 분야를 실제 사용하고 체험해 보면서 가상현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일산서부경찰서, 4차산업혁명 트렌드 ‘메타버스’로 교통안전교육을 유치원생이 교육을 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