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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SRT탈선 사고 복구 완료..고속열차 정상운행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7/02 [17:20]

지난 1일 SRT탈선 사고 복구 완료..고속열차 정상운행

김승호 | 입력 : 2022/07/02 [17:20]
지난 1일 SRT탈선 사고 복구 완료..고속열차 정상운행
 
 

   

▲ 탈선사고난 SRT 열차
 
[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지난 1일 오후 경부고속선에서 SRT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한국철도)은 오늘(2일) 오전 7시13분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한 결과 현재(2일 오전 8시 기준) 모든 SRT KTX 고속열차가 정상 운행하고 있다. '대전-오송역' 상행선은 오전 7시 13분부터 운행 재개되었으며 하행선은 오전 5시 5분에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 탈선 사고 정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3시 21분 부산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338호 고속열차가 대전조차장역을 통과하던 중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탈선 사고가 났다.
 

   

▲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 전광판에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229명의 복구인원과 기중기 2대, 선로보수장비 2대, 굴삭기 5대 등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직후 나희승 사장이 현장에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한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11시 10분 서울역에서 사고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후 플랫폼으로 내려가 승객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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