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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내가 네게"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6/24 [07:33]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내가 네게"
김승호 | 입력 : 2022/06/24 [07:33]

   사진 김승호 작가

 

내가 네게

 

                    다선 김승호

 

열심히 해도 쉽지 않아

 

너와 나 가야 할, 가고자 하는 그 길은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해

 

작은 것 하나도 실천하지 못하면서

 

어찌 가려고 하니

 

투정도 불만도 모두 나를 위한 것

 

잘 알면서도 나름 내게도 최선이 있고

 

지키려는 의지가 있어

 

하고자 하는 것에 따른

 

가고자 하는 곳에 따른

 

우리 가야 할 그 길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할 거야

 

사는 날 동안 부끄럽거나

 

구차하지 않고 당당히 설 그 자리이니까.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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