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고기파티
다선 김승호
갑자기 소집된 모임에 가보니
고기파티가 펼쳐졌다
고기를 잡고
다듬고 굽는 것이 어디 보통 일인가
마음과 정이 없으면
준비조차 어림없는 일인지라
정성에 응답하려 달려갔다
처음으로 맛보는 고기 맛이
새롭고 진득하게 다가온다
구우니 단백하고
찜을 하니 맛깔나다
수육 한 접시에 추위가 풀리고
마음이 정성으로
정으로 다가선다
고기파티에 초대받아
실컷 먹었으니 마음이 불러온다.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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