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 전경 (사진 제공 = 강희갑 작가)
[한국다선뉴스] 우수정 기자 = 기상 전망에 따르면 21일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은 5~10㎝, 서울, 인천, 경기남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은 2~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5㎝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에 걸쳐 눈 비가 내린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4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점 관리사항을 지시했다.
먼저 밤·새벽 사이인 대응 취약시간대에 많은 눈이 전망됨에 따라 출근시간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주요도로 제설제 사전살포 등 집중제설을 실시하고, 특히 버스정류장과 전철역 진출입부 등은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민 장관은 "예년보다 기후 예측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은 다소 과하다 할 정도로 대비해 달라"며 "주말까지 강설과 한파가 예보된 만큼 국민께서도 내 집앞 눈치우기를 적극 시행해 주시고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21일 새벽부터 눈이 시작돼 강원 내륙과 산간에 5~1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21일 영서지역은 새벽부터 눈이 오다 오후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가 비 또는 눈이 오다 오후 6시 이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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