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엿새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19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전장연 관계자자 대형 화물 카트에 들어간 채 지하철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19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장애인 예산 권리 국회 통과” 주장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했다.
전장연 측은 시위 장소를 함구하다가 이날 오전 7시 52분쯤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소와 동선을 공개했다.
갑작스런 전장연의 시위로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한 시민들은 출근길에 큰 혼란을 겪었다.
이제는 정부가 적극 장애인 교통정책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애초의 약속을 지켜야한다. 전장연도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할것이다.
▲ 전장연, 오늘(19일)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게릴라 시위 진행...시민들 불편 호소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시청역에서 본래 삼각지역으로 향하기로 했던 경로를 변경해 “시청역에서 1호선 타고 노량진으로 이동한 뒤, 국회의사당역으로 가서 국회에 대해 하루빨리 장애인 예산 (통과) 촉구하기 위해 선전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날 휠체어를 탄 전장연 활동가들이 사용할 때 쓰는 ‘발판’을 놓고 시민들과 전장연 측의 설전이 벌어졌고 열차 운행이 지연되었다. 이에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정부와 전장연측은 시민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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