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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밤하늘 쌍둥이자리 유성우 우주쇼...동해안지역 경남지역 관측 가능

국립 중앙과학원, 14일 밤 9시~11시 칠갑산 천문대 생방송으로 진행

김승호 | 기사입력 2022/12/14 [17:43]

오늘(14일), 밤하늘 쌍둥이자리 유성우 우주쇼...동해안지역 경남지역 관측 가능

국립 중앙과학원, 14일 밤 9시~11시 칠갑산 천문대 생방송으로 진행
김승호 | 입력 : 2022/12/14 [17:43]

▲ 오늘(14일), 밤하늘 쌍둥이자리 유성우 우주쇼...동해안지역 경남지역 관측 가능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12월 중반을 지난 오늘(14일) 밤하늘에 '별 비'가 내린다. 이른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이날 동해안지역과 경상도지역에서 관측 할 수 있다. 

 

영하 10도 이하 한파 날씨 가운데 외출이 힘든 오늘(14일). 국립 중앙과학원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을 칠갑산 천문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유튜브를 통해 밤 9시부터 11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구름 등 기상상황으로 유성우를 보기 힘든 지역(서울 경기도 중부지방)에서는 유튜브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보통 혜성이나 소행성에서 부서진 잔해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면서 마찰열로 인해 밝게 빛나는데 이것을 우리는 유성이라 말한다. 평상시보다 많은 유성이 떨어질 때는 비를 빗대어 유성우라고도 하는데 바로 오늘(14일), 시간당 150개의 유성우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함께 매년 관측할 수있는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한편 오늘(14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아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다. 밤까지 눈 소식이 있는 서쪽지방에서는 유성우를 보기 힘들지만, 경남과 동해안 지역은 대체로 맑아 깨끗한 밤하늘 속에서 유성우를 볼 수 있겠고, 그 외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자세히 관찰해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다선뉴스 #쌍둥이자리 #유성우 #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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