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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첫 번째 공연 “김현수의 스윗한 해설로 듣는 모차르트”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08 [20:31]

<2022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첫 번째 공연 “김현수의 스윗한 해설로 듣는 모차르트”

김승호 | 입력 : 2022/04/08 [20:31]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고운비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2년 첫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Ⅰ>을 오는 4월 28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중장년층을 주요 관객으로 하여 저렴한 입장료에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진행을 맡아 ‘스윗’한 해설로 관객들의 귀를 열고, 국내 정상급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4회 공연 전체를 이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총 4회 진행 예정이며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브루흐, 라흐마니노프 등 시대 순으로 선정한 거장 작곡가들의 교향곡과 협주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첫 번째 공연에서는 홍석원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대표작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차르트 최고 걸작 중의 하나로 꼽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서곡으로 시작해 아리아 “어서 오세요, 내 사랑(Deh vieni, non tardar)”, “벌써 다 이긴 셈이다(Hai gia vinta la causa)”, “잔인한 사람아! 왜 지금까지(Crudel! perchè finora)”가 이어진다. 이후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5번 A장조 “터키 협주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이자 “주피터”라는 부제가 붙은 41번 1악장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설을 맡은 김현수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 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다.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숙명여대 정기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고 2018년 솔로 데뷔 앨범 [SOGNO(꿈)]을 발매하여 콘서트 무대에 섰으며, 2021년 뮤지컬 <창업>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개인과 팀 활동을 하는 중이다.
 
이번 시리즈는 패키지 구매시 최대 25%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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