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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詩를 쓰는 남자"

다선 김승호 박사의 "진달래꽃"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08 [03:52]

"매일 詩를 쓰는 남자"

다선 김승호 박사의 "진달래꽃"
김승호 | 입력 : 2022/04/08 [03:52]

   사진 강희갑 작가

 

진달래꽃

 

                   다선 김승호

 

그냥 가까이서 보기만 해도

 

반가운 그대

 

피어난 장소가 어디든

 

당신은 봄입니다

 

그렇게 다가선 그대

 

향기롭게 피어난 사랑입니다

 

눈 녹아내린 시린 물로

 

뿌리를 적시고

 

봄 맞아 진분홍빛으로 활짝

 

나래를 편 색동저고리의 어여쁜

 

봄 사랑입니다.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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