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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나라의 자존은 어쩌나"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1/07 [07:32]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나라의 자존은 어쩌나"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2/11/07 [07:32]

 

사진 김승호 작가

나라의 자존은 어쩌나

 

                       다선 김승호

 

도대체 이 나라가 어쩌려고

 

이제는 하다 하다

 

일본 군함에 경례를

 

그것도 욱일기에 국군이

 

경례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니

 

이게 도대체 제정신으로 하는 말인가

 

통재라 ㅡ

 

내 나라 내 조국의 선열들이

 

무덤을 차고 일어날 일이여

 

우리 민족의 자존이요

 

민족적 역사까지도 부정하는

 

이러한 미친 짓이 어찌 있을 수 있나

 

저들이 정녕 우리의 우군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국력이

 

허장성세란 말인가

 

미국과 일본이 아니면

 

우리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국방도 지킬 수 없더냐?

 

왜구의 손과 발을 빌려야만

 

지킬 수 있단 말인가?

 

이게 도대체 아무리 생각해도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될 이리라

 

통재라 ㅡ

 

내 나라 내 조국이여

 

아아 대한민국이여

 

이제 무슨 낮을 들고 저승으로 갈꼬

 

이 미친 세상의 권력자들이여

 

외세의 꼭두각시가 되었구나.

 

        2022. 11. 7.

 

#나라의자존은 #미친세상 #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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