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가을은
다선 김승호
너에 가을은 어때
내 마음 이만큼 차지한 생각만큼
너도 그럴까
나에 가을은 모두가 환히 웃는
모습으로 피어난 해바라기 같아
파란 하늘만큼이나
푸른 숲의 미소가
새소리의 지저귐에 취해가는 밤
녹색의 정원에서 피어나는 코스모스처럼 하늘거리는 오늘
난 우리의 행복을 기원해
가을이 더욱 선명해지도록 말이야.
2022. 10. 13.
#너에가을은 #생각만큼 #취해가는
#시창작토크 #다선문학 #다선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문화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