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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DMZ두루미평화타운"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0/01 [07:31]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DMZ두루미평화타운"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2/10/01 [07:31]

   사진 김승호 작가

 

DMZ두루미평화타운



                               다선 김승호

 

철원은 곡창지대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생태와 자연, 평화와 공존의 도시

우리 민족의 분단에 역사를 고스란히
떠안은 지역이다

 

더욱이 남과 북의 단절로

떠안은 실향의 고통 속에

우리의 슬픔을 간직한 곳이다

 

이제 점점 사라져 가는 기억과

아픔이 치료되지 못한 체

 

생의 길목에서 평화 통일과

이산가족의 만남을 소망하는

간절함을 점점이 바라보이는

 

북녘 하늘가에 떠가는


구름에 실어 보낸다.

       2022. 10. 1.

 

#통일문학포럼 두루미평화타운 #북 #시창작토크 #다선문학 #다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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