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전면 해제…실내는 당분간 유지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오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다만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이날 실외 마스크 사용을 전면 해제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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