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에서
다선 김승호
달을 보기 위해 찾은 곳에서
물에 비친 너를 만났다
하늘은 가을을 바라고 그리며
수없는 모험과 체험을 하고 있었다
두 개의 태양
두 개의 세상이 하나로 다가와
창조주의 무한함을 느끼게 했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글을 사랑한다며, 나태하거나
오만하지 않았나 싶다
강은 흐르고 세월도 흐르는 인생
숨 가쁘게 나누고 새롭게 배우자
임진강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져본다.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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