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안한다휴게소·대중교통 실내 취식도 허용…가족 모임·방문 인원 제한 없어 입국 후 PCR 검사는 유지…9월 1일 국산백신 예약 시작·5일부터 접종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추석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휴게소와 대중교통 실내 취식도 허용되며 가족 모임과 방문 인원 제한도 해제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8월 31일 중대본 회의에서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설명하며 “가족 간 모임이나 방문은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휴게소 및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수칙은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면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철도, 버스, 여객터미널에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국 후 PCR 검사는 유지하고 지난 9월 1일부터 국산백신 예약 이 가능하며 접종은 지난 5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국산백신 출시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1000만 도즈를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산백신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및 해외 5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을 통해 기초 접종 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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