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뒤에
다선 김승호
어느 날이든 세상은
그때그때의 모습이 있다
맑은 날과 흐린 날도
자연의 표정은 늘 사람들에게
신비로움과 위로를 준다
비가 그친 뒤 맑아지는 하늘은
개운함과 동시에 신선함을 주고
우리의 소망처럼
설렘으로 가득하다
찌푸렸던 기분도
바라봄 만으로 위로될 수 있고
기쁜 사랑처럼
세상이 평화롭기를
비 갠 뒤의 하늘을 향해
기도해 본다.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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