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영]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김태리와 이별하나
..뉴욕 특파원 파견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다.
[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스물다섯 스물하나' 백이진과 나희도는 이대로 이별을 맞이하는 걸까.
2일 오후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이 9.11 테러 취재를 위해 뉴욕에 특파원으로 차출되면서 이별을 그린 나희도(김태리 분)의 모습이 연출됐다.
나희도는 드라마 속 고유림을 러시아 귀화로 보내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백이진을 찾았다.
백이진은 자신 때문에 고유림이 한국에서 '매국노'라고 욕을 먹고 있다 생각했고, 고유림을 욕하는 낙서가 적힌 터널 안에서 "내가 유림이를 이렇게 만들었다, 유림이 이렇게 만들어 놓고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며 오열했다.
이에 나희도는 "그게 네 일이다, 나는 펜싱을 하고 너는 취재를 하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세상에는 그렇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고 말하며 백이진을 기자로서 인정하며 안았다.
마지막 종영을 16회를 앞두고 백이진은 "희도야, 완벽한 행복이 뭔지 알게 됐어" 라고 말한다. 나희도는 "싸랑하니까" 답하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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